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_모차르트&다폰테 오페라 3부작 No.2

오페라理인벤션 Opera Reinvention
모차르트&다폰테 오페라 3부작 No.2

도덕적 삶이냐 삶의 욕망이냐
"음악이 인간의 정념을 표현할 수 있는 한계까지 간다면,
그 절정에는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가 있다."
- 키에르케고르 『이것이냐 저것이냐』
모차르트는 프라하를 사랑했다.
그래서 교향곡 38번 제목은 프라하이고,
오페라 <돈 조반니>의 최초 공연은 프라하였다.
반면, 카프카에게 프라하는 실존적 감옥이었다.
모차르트가 살던 1780년대 프라하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제국의 보헤미아 수도로서
문화적 활력이 넘치는 도시였지만,
카프카가 살던 20세기 초반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말기였으며,
민족 갈등과 정치적 긴장이 고조된 시기로서,
카프카에게는 떠날 수 없는 감옥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모차르트는 (카프카처럼) 고향
잘츠부르크의 답답함을 견딜 수 없어 고향을 떠난다.
그리고 빈에 정착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상처와 절망에 빠진 잘츠부르크 시민들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를 자력으로 공연함으로써
자신들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모차르트 음악으로부터 확인받는다.
흥미로운 사실은
오페라 <돈 조반니>의 주인공 돈 조반니는
성인군자와는 거리가 아주아주 먼 인물이다.
근엄한 도덕보다 강렬한 욕망이 아름다움으로 표현될 때
삶은 계속 될 수 있다는 역사적 실증으로 해석된다.
오늘날 필요한 게 이러한 삶의 미학이 아닐까?
연출_장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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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理인벤션 Opera Reinvention
모차르트&다폰테 오페라 3부작 No.2
렉처콘서트_오페라 <돈 조반니>
2025.11.5(수) 7:30pm 플레이캠퍼스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로30번길 9.
인천기독병원 앞. 동인천역 도보 7분)
피아노_한지혜
바리톤_안재헌
소프라노_최하영
진행_장한섬 (오페라 연출가)
모차르트&다폰테 오페라 3부작 No.2
렉처콘서트_오페라 <돈 조반니>
관람가: 30,000원 (12세 이상 관람가)
예매 시: 20,000원 (마감: 11/2 월)
주관_세종오페라
주최_플레이캠퍼스
기획&홍보_미디어밥&플레이캠퍼스
후원_인천문화재단, 인천광역시
문의: playcampus@daum.net
※ 7:30pm 이후 출입금지. 공연 중 촬영금지
예매 신청(아래 클릭)
https://forms.gle/wRqSgHK2JZHrQ4b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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