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제르몽>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각색하여,
근대 자본주의의 새로운 계급 (여주인공) 비올레타와
농경사회의 지주계급 (아버지) 제르몽 간의
세계관 충돌을 그렸다.
프랑스혁명(1789)과 왕정복고 후 혼란스런 시대에
아버지 제르몽과 애인 비올레타 사이에서
(제르몽의 아들이자 비올레타의 연인) 알프레도는
애인 비올레타가 죽자 아버지의 세계(안정과 풍요)이자
자신의 고향 프로방스(프랑스 남부 지중해)로 향한다.
본 작품은
길오페라 '소품(蘇品) 4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연작의 세계관을
"적대의 파행에서 연대의 동행으로" 확장시켰고, 본 작품은
아버지 제르몽의 보수적인 세계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오페라 <아버지 제르몽>
원작: 베르디曲 La Traviata
2025. 7. 19(토) 7:30pm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서울 강북구 월계로 173.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연출 ‧ 각색_장한섬
음악감독_전형진
피아니스트_윤소미나
제르몽_바리톤 조병수
알프레도_테너 장주훈
비올레타_소프라노 최주희
조명감독_박준규
음향&자막_임단비
분장_이정희
주최 ‧ 주관_吉오페라
기획&홍보_미디어밥&플레이캠퍼스
관람료_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예매(아래 클릭)
문의_010 2930 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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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르몽> 시놉시스
1850's 파리.
시민혁명과 왕정복고의 반동으로 정치가 혼란해지자 파리는 배금주의와 향락에 젖는다. 그럴수록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독립과 정치적 발언은 더욱 어렵고 불안해진다. 이런 혼란 속에서 비올레타는 자신을 지키고자 파리 사교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부와 명성을 추구한다. 그러다 남부 프로방스에서 온 순박한 귀족청년 알프레도를 사랑하게 되자 자신이 모은 재산으로 둘만의 보금자리를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그들의 보금자리를 찾아온다.
<1막>
아버지 제르몽은 편견과 선입관으로 비올레타를 대면한다. 비올레타는 자신의 순수한 사랑을 설명한다. 오해가 풀리지만, 아버지 제르몽은 아들의 장래를 위해서 비올레타에게 헤어질 것을 부탁한다. 비올레타는 제르몽의 부탁을 들어주며, 연인 알프레도에게 이별의 편지를 쓰고 집을 떠나 파리 사교계로 돌아간다.
<2막>
외출에서 돌아온 알프레도는 편지를 읽고 분노한다. 복수를 다짐하며 비올레타가 있는 파티장으로 간다. 오해와 분노 때문에 알프레도는 비올레타에게 모멸감을 주고, 비올레타는 상처를 받는다. 그때 아버지 제르몽이 나타나 아들의 못난 짓을 꾸짖고 자신의 노파심이 일을 그르쳤음을 깨닫는다.
<3막>
침대에 누운 비올레타는 아버지 제르몽의 편지를 읽는다. 아들에게 진실을 알렸으며 아들과 자신이 곧 진심으로 사과하러 가겠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비올레타는 절망을 안고 죽는다. 아들 알프레도는 비올레타가 죽자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사랑의 고통과 기쁨을 노래한다. 마지막으로 아버지 제르몽은 괴로워하는 아들에게 프로방스의 대지와 바다를 떠올리는 노래를 부르며 고향으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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